미국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다보니 국내에서도 미국주식을 추종하는 etf가 꽤 생겨났습니다. 현재도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직접 환전해서 투자하는 것과 국내상장 된 미국주식 etf 투자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미국주식 직접 투자하는 방법 및 과정
- 국내에 상장된 미국주식 eft 종류 및 특징
- 국내 미국주식 투자, 직접 미국주식 투자 어떤 것이 유리할까?
1. 미국주식 직접 투자하는 방법 및 과정
저도 많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미국주식을 달러를 통하여 직접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우선 원화로 미국주식을 사지 못하기 때문에 달러로 원화를 환전해야 합니다. 환전할 수 있는 시간은 공휴일 및 휴일이 아닌 오전 9시 ~ 오후6시까지 가능합니다. 달러가 높았을 때 들어가면 당연하게 조금의 손해를 보고 들어가는 것이겠죠. 낮을 때 사면 환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시장에서 구매하는 것이므로 미국시각인 썸머타임기준 밤 10시반부터 미국장(평소에는 11시반)이 시작됩니다. 한국시간으로 밤 중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장기투자에 확실하게 적합하고 매도나 매수가를 걸어놓으면 대부분 매수체결되어 있습니다.
미국주식을 직접 달러로 구매하는데 있어서 유의해야 할 것은 환전수수료, 거래수수료, 양도차익 세금, 배당 세금입니다. 환전수수료나 거래수수료는 각 증권사가 이벤트를 많이 하므로 그 때 혜택을 받아서 들어가도 되고 입금 금액이 5천만원 이상되면 각 지점에 요구한다면 웬만하면 수수료 혜택을 줍니다.
직접 투자를 주저하는 이유는 바로 세금문제인데 양도차익 세금은 250만원까지 공제이고 그 이상의 금액에 대해서 22% 세금이 매겨집니다. 1000만원이라고 하면 250만원을 제외한 750만원의 22%가 세금으로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증권사 가입 (수수료 이벤트혜택) -> 원화입금 -> 달러환전 -> 미국주식 매수 or 매도 -> 원화로 환전
1년에 한번 작년에 250만원 이상 벌었다면 세금을 내게됩니다. 5월이니 잊지마세요.
2. 국내에 상장된 미국주식 ETF 종류 및 특징
물론 국내에서 운용사가 대신 미국 ETF를 추종하는 ETF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달러와 관계없이 환헷지 상품으로 투자한다면 주식명 뒤에 'H'라고 붙은 것을 투자하면되고 배당금 그대로 전액 다시 투자하는 방식이라면 'TR'이 붙여진 것으로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나스닥 100개의 기업에 투자한다면
1. 타이거 미국나스닥 100
2. ACE 미국나스닥100
3. KBSTAR 미국나스닥 100
S&P라면 그대로 미국나스닥100 대신 S&P500이 붙게 됩니다. 현재로서는 타이거, ACE, SOL, KBSTAR 가 제일 유명한 편이고 거래량이 우월합니다. 특히 타이거는 거래량이 제일 많습니다.
투자하는 것은 쉬운데 차이점은 원화로 살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환전수수료나 거래수수료가 운용보수와 기타보수로 대체된다는 것입니다.
보통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을 제일 큰 비중으로 가지고 있고 말그대로 운용사이기 때문에 보유종목을 계속 바꿀 수 있습니다. 보통 미국의 유명 지수추종 ETF인 QQQ나 SPY을 추종하긴하지만 상황에 맞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참고사항입니다.
미국 나스닥 100의 경우 테크기업 쪽으로 조금 치중해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S&P500의 경우에는 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미국 배당ETF인 SCHD 이른바 슈드가 국내에서도 추종하는 ETF가 나왔는데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와 ACE 미국고배당 S&P500 입니다. 배당이 높은 가치주들로 모아높아서 배당수익률이 높은 편이며 가치주라 상승도 꽤 되서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3. 국내 미국주식 투자, 직접 미국주식 투자 어떤 것이 유리할까?
국내 미국주식투자, 직접 미국주식 투자를 비교하려면 우선 운용보수, 수수료, 세금 이 3개를 봐야합니다. 우선 확실하게 말하는 것은 ISA와 연금저축계좌에는 국내상장 미구주식ETF가 유리합니다. 이것도 배당이나 차익이냐에 따라 다르므로 전에 써놓은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4.05.10 - [진지한 서학개미] - 배당주에 어울리는 통장, ISA, 연금, 일반통장 비교
배당금에 대한 세금은 국내나 직접이나 15.4%로 같습니다. 그러나 운용보수 + 기타보수가 국내가 더 크고 배당금에 대한 수익은 직접 투자가 더 높았습니다. 아무래도 국내에서 투자하는 것이기에 그럴 수 밖에 없죠.
배당주 위주의 포트폴리오 -> 국내상장 미국배당주ETF 투자 < 미국배당주 직접투자
매매차익 위주의 포트폴리오 -> 국내상장 미국배당주ETF 투자 > 미국배당주 직접투자
장기보유 할 주식의 포트폴리오 -> 국내상장 미국배당주ETF 투자 < 미국배당주 직접투자
큰 금액 (1000만원 이상) 주식의 포트폴리오 -> 국내상장 미국배당주ETF 투자 > 미국배당주 직접투자
ETF의 경우 운용보수도 달라지고 미국의 경우 이벤트를 받지 않는다면 환전수수료나 거래수수료도 비싸집니다. 그래도 퍼포먼스는 미국배당주가 낮기 때문에 특성에 따른 포트폴리오로 유리한 점을 나열해보았습니다.
큰 금액의 포트폴리오의 경우 국내상장이 유리하다고 한 이유는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이 15.4% > 22% 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250만원의 공제가 있지만 금액이 커질수록 퍼센티지를 이기진 못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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