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생활을 함으로서 고민되는 부분이 종합소득세 신고입니다. 경비처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사업자등록을 해야하는지, 장부를 써야하는지 궁금했다면 이번 포스팅에서 다뤄보겠습니다.
[목차]
- 프리랜서 종합소득세 신고 무엇이고 어떻게 할까?
- 프리랜서 경비처리 할 항목 무엇일까?
- 프리랜서 주휴수당 가능한가?
1. 프리랜서 종합소득세 신고 무엇이고 어떻게 할까?
프리랜서는 근무할 수도 있고 외주처럼 프로젝트성 프리랜서가 있습니다. 근로는 하지만 사업소득으로 분류되며 사업자등록을 안한다면 간편하게 소득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수익이 일정 수준 이상이라면 사업자등록을 하고 경비처리하는게 세액공제 혜택에 더 이득일 수 있습니다.
특히 경비처리한 업무관련성이 있는 거래는 부가가치세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서 세금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국가가 지원하는 인건비 혜택, 세제혜택, 재정적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의 경우, 외주를 했을 때 작년에 했던 용역을 다음해 5월에 신고납부해야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근로소득자는 그것이 2월 연말정산인 반면 프리랜서는 5월입니다.
프리랜서 종합소득세 신고방법
작년의 소득이 7500만원이 넘지 않는다면 간편장부,추계신고로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사업가는 대부분 간편장부입니다. 만약 7500만원 이상 된다면 복식장부대상자로 세무서사무실이나 종합소득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계신고로 하는 경우, 단순 경비율이 소득의 60%~70%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기준경비율은 10~20%밖에 인정받지 못해서 단순경비율을 사용해 소득 2400만원이상이면 간편장부, 그 이하이면 추계신고로 하시면 됩니다.
소득에 따른 신고
추계신고 - 소득 2400만원 미만
간편장부 - 소득 2400만원 이상 7500만원 이하
복식장부 - 소득 7500만원 이상
소득 2400만원 미달(단순경비율 계산이 유리, 추계신고), 소득 7500만원 넘으면 (기준경비율이 유리) 단순경비율을 지원받을 수 없음
단순경비율, 기준경비율 소득금액 계산
단순경비율로 계산 -> 수입금액 - 수입금액 x (60~70%)
기준경비율로 계산 -> 수입금액 - 수익금액 x (10%~20%) - 증빙경비(급여, 임차료, 통신비 등)
홈택스에 로그인을 하고 해당 사이트에서 자신의 귀속년도 전산상 소득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장의무에 대한 경우를 확인할 수 있고 경비율에 따라 유리한 세액공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담당 세무관 전화번호가 있어서 자세히 물어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을 확인한 후 홈텍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시면 됩니다.
간편신고의 경우에는 전산으로 입력된 것도 있어서 간편하며 더 편한 서비스를 원하면 삼쩜삼이나 다른 종합소득세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간편장부대상자가 복식장부를 기입하면 세액공제를 20%해주고 복식장부대상자가 간편장부를 하면 가산세 20%를 내게됩니다. 이 점 주의해주세요.
2. 프리랜서 경비처리 할 항목이 무엇일까?
기준경비율로 추계신고를 한다면 자신이 쓴 경비를 공제받는 것이 좋을텐데요. 어떤 것이 경비에 포함될지 알아보겠습니다. 업무에 관련성이 있어야하며 식비는 경비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프리랜서 경비로 처리되는 것
| 임대료 | |
| 통신비 | |
| 업무관련 자산 구입비, 관리비 | 컴퓨터, 키보드, 프린터 등 |
| 도서구입 | |
| 외주비용 | |
| 업무 차량 유지비 | 오일,기름 |
| 건강보험료 | 지역건강보험 |
| 접대비 | 업무와 관련있어야함 |
| 광고비용 | 사업에 관련 있어야함 |
| 출장비용 | 숙박, 교통, 대여료 |
| 문구 비용 | 칠판, 펜, 문구류 등등 |
중요한 것은 소득지출이 증빙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평소에 전용카드를 만들어서 따로 관리하거나 영수증을 잘 챙겨놓으면 공제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필요경비를 공제할 수 있는 것은 간편장부나 복식장부 기입 대상자입니다. 그러므로 소득이 어느정도 있으면 장부를 기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요즘 많이 나오는 종합소득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3. 프리랜서 주휴수당 가능한가?
일반적인 근로자는 주 5일을 개근한 경우 8시간의 추가적인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 월급에 포함됩니다. 알바 같은 경우는 주 15시간 이상 근무해야 주휴수당이 포함됩니다.
프리랜서도 특정요건이 갖춰지면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사용자에게 근로를 제공하고 그 임금을 받는지 여부를 따집니다. 외주처럼 단건이 아니라 일반 직장인처럼 출퇴근형태로 근무해야합니다. 시간제 근로자라도 상관없습니다.
프리랜서인 자신을 고용한 고용주가 있어야하고 근로의 대가가 시간 단위로 적용되어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확실하게 근로자로 인정된다면 퇴직금, 실업급여, 4대보험도 인정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에서 프리랜서는 4대보험까지는 계약상에 넣지 않아서 쉽지 않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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