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가 점점 내려가면서 달러를 모아갈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는 해외주식 투자도 하면서 달러 투자도 하는데요. 달러투자는 느리지만 세금도 없고 확실한 투자수단입니다. 특히 4개월 전까지만 해도 달러가 1400원을 뚫었죠. 오늘은 달러 투자 이른바 환테크에 대해서 정리하겠습니다.
[목차]
- 달러 투자 좋은가? 달러 투자 장점
- 언제 달러투자 해야 할까? 달러 전망
- 달러투자하는 2가지 방법
1. 달러 투자 좋은가? 달러 투자 장점
달러는 하루 가격 변동이 위에 보시다시피 아주 많아야 최대 1% , 적으면 0.2% 정도입니다. 최근 물가하락세로 조금 떨어졌습니다. 달러 투자를 추천하는 첫 번째 이유는 가격 변동성입니다.
가격 변동성이 적어서 지루할 수 있지만 안정적입니다. 부동산은 가격이 눈에 보이지 않고 팔기가 어려워서 장기투자하게 되어 돈을 벌게 됩니다. 달러는 가격은 보이지만 정적이어서 뉴스나 매체에서 언급되지 않으면 팔거나 사지 않아서 장기투자가 가능합니다. 물론 투자금이 많아야 적은 변동성에도 재미를 느낍니다.
2 번째 이유로는 기축통화로서의 가치입니다. 아직까지 기축통화는 달러입니다. 미국이 망하지 않는 한 달러의 위세는 계속 될 것입니다. 마치 든든한 미국 채권을 들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달러가 떨어지면 올리도록 미국 정부에서 대책을 세울 테고 달러가 올라가면 조금 떨어뜨리려고 대책을 세울 것입니다.
3 번째 이유로는 예측가능성입니다. 2번째 이유처럼 FOMC가 알아서 달러가격을 조정해줄 것이기 때문에 CPI와 FED가 무슨 말을 할지 관찰만 하면 됩니다. 충분히 3개월 후의 상황을 어느 정도(?) 예측가능하며 꼭짓점을 잡지 못할지언정 그 어깨나 무릎은 잡을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그래프를 예측하기 좋습니다.
4 번째 이유로는 세금입니다. 환전수수료가 있다고 하지만 양도소득세에 종합소득세, 취득세에 비하면 새 발의 피입니다. 사고 팔때도 그저 돈을 돈으로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세금도 들지 않습니다. 환전수수료도 증권사나 은행에서 우대받는다면 80%~90%까지 깎아져서 얼마 나오지 않습니다.
2. 언제 달러투자 해야할까? 달러 전망
미국 금리는 현재 인플레이션 상황에 따라 계속 올라가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 금리를 계속 인상하자는 매파(Hawkish) 의원들이 금리동결을 의미하는 의견들을 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미국금리는 최대 5%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상 피크를 찍은 것이죠.
이에 따라서 모든 지수는 미래를 반영하므로 1400원을 뚫었던 원달러 환율은 1300원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아직 1100원까지 오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금리인상에 정점을 찍은 것을 확인하였으므로 1100원 후반대에서 ~1100원 초반대에 매수를 시작해도 좋을 것 같아보입니다. 1년~1년반사이에는
어떤 자산이건 돈을 벌려면 리스크는 있지만 현재 부동산, 주식 투자든 쉽게 예상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내려간다' '올라간다' 거시적으로 이분법 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달러투자도 좋은 재테크 수단 중 하나입니다.
3. 달러투자 하는 2가지 방법
증권사 MTS
제가 쓰는 제일 보편적인 방법입니다. 증권사 MTS를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주식하시는 분이라면 신한알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나무, 영웅문 등 증권사 앱을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거기서 환전신청하는 방법입니다. 증권사 앱은 신규회원이나 투자금액이 많은 회원에게 이벤트로 환전수수료를 우대를 해줍니다. 이 혜택을 받으시면 수익률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한두번 환전하는것이 아니라서 이 부분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벤트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증권사 앱에서 종합메뉴 -> 고객지원센터 에 전화를 걸어서 환전수수료에 대해 해외주식에 투자한다고 Negotiation(네고)해보세요. 아니면 영업소에 방문하여 혜택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단 영업시간에만 환전이 가능합니다.
신한알파 고객센터 - 1588-0365
삼성증권 고객센터 - 1588-2323
미래에셋증권 고객센터 - 1588-6800
NH증권 고객센터 - 1544-0000
인터넷 뱅킹 이용
은행에서도 환전을 해준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1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환전할 때는 은행에서 환전하는 것이 수수료가 더 싸고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환율 우대율 90% 이상으로 쳐주는 은행이 많아서인데요. 주거래 은행에서 사용한다면 우대이율을 더 받을 수도 있답니다.
증권사에서 이용하는 것과 차이점은 여행에서도 유학에서도 쓸 수 있는 현금을 직접 쥐어준다는 것인데요. 쓸 수 있는 범위가 다양하고 물론 다시 달러통장에 넣어서 주식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 뱅킹 환전은 주거래 은행에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국민은행이 주거래 은행이라서 여기서 거래하고 있는데요. 송금 수수료 면제, 증권사 간의 수수료 면제 등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습니다. 한번 이벤트를 찾아보시고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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