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는 청년희망적금을 대신할 수 있나? - 금리, 신청자격, 목돈

 

주식, 부동산 상황이 안좋아지면서 예금, 적금으로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저 또한 조건만 된다면 예금이자 5%가 넘는 상품을 가입하려고 알아보고 있는데요. 안정적으로 연이자 5%이상 받을 수 있다면 사회초년생인 입장에서 든든할 것 같습니다. 

 

작년 정부에서 시행했던 청년희망적금은 290만명이 몰렸다고 합니다. 올해에 시행하는 청년도약계좌는 얼마나 몰릴까요?

오늘 한번 청년도약계좌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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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청년도약계좌 - 신청자격, 목돈, 금리조건
2. 청년도약계좌 득인가? 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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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년도약계좌 - 신청자격, 목돈, 금리조건

 

청년도약계좌는 올해 6월부터 실행됩니다. 청년도약계좌의 목적은 작년의 청년희망적금과 비슷하게 청년에게 어느정도의 자산을 형성시키기 위한 제도입니다. 

 

기간은 최소 5년이고 장기가입상품입니다. 월마다 내는 금액은 40만원~70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적금으로 생각하면 적지않은 돈이죠. 월급이 무조건 생활비 제외하고 200만원 이상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신청대상은 만 19세~34 중 개인소득이 6000만원 이상,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 입니다. 이 대상에 들어가지 못하면 가입하지 못합니다. 개인소득 기준이 꽤 높아졌네요. 저소득층을 위한 것이 아닌 중산층을 위한 제도로 보입니다. 근데 또 애매한게 가구소득 중위 180%입니다. 

 

 

소득분위 정책 사이트를 참고하였을때 180%이하면 1인기준 약 350만원이고 2인기준 약 590만원 정도입니다.  이 이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인데 개인소득 6000만원 이상과 충돌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이 조건에 들 사람이 우리나라 국민 중에 몇명이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출시되지 않아서 제대로 산정되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의 잠정치가 나왔습니다. 수익률은 3%~6%라고 보고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과 별다른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만기기간이 청년도약계좌는 5년, 청년희망적금은 2년입니다. 

 

청년도약계좌로 만기 5년을 넣는다면 청년들은 5000만원의 목돈을 모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5년동안 5000만원은 누구에겐 큰 돈이고 누구에겐 작은 돈이죠. 우선 조건에 맞는다면 고려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2. 청년도약계좌, 득이될 것인가? 실이될 것인가?

머리말에서 말했다시피 작년의 주식수익률이나 부동산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경기에 대한 예상도 밝지 않습니다. 이처럼 적금과 채권하기 좋은 시기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5년이라는 시간이 좀 마음에 걸리지만 사회초년생이라면 정부가 적금에 이자를 얹어주는 정책을 안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자산을 5천만원 이상 모아왔고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의 경험이 있다면 5년이라는 시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금리인상과 불경기는 길어야 3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항상 주식이나 경제에 대한 그래프는 순환을 반복해왔기 때문에 다시 한번 5년간 상승장을 기다리며 주식을 1주씩 모으거나 언제 저점을 찍을지 모르는 부동산을 위해 돈을 모으던지 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2022년 청년희망적금은 2년이라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이는 어쩌면 괜찮았습니다. 5년 후의 경제를 예측하는 것은 2년을 예측하는 것보다는 훨씬 어려운 일입니다. 정부가 청년 306만 명을 청년도약계좌의 가입대상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번에도 그렇게 많이 신청할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만기, 조건에 대해서 산정되면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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