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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서학개미

내년에 시작하는 공공주택 사전청약 알아보기

by Mocca_ 2022. 12. 29.

 

공공주택 50만 호를 짓는다는 현 정부 정책에 따라 내년에는 사전청약을 어떻게 시작되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한국에서 부동산을 가졌다는 의미는 '실제 사는 집' 이상으로 투자의 가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집을 구한다는 것은 자신의 삶에 꽤 많은 변화를 줍니다.

 

집 값이 떨어지는 이런 분위기에 정부의 정책을 유심히 살펴보고 관찰해야 기회가 포착됩니다. 저도 이제 집을 구하려는 입장에서 항상 부동상 수급 상황이나 정부 정책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목차]

  1. 공공주택 사전청약 일자, 신청하는 곳
  2. 공공주택 사전청약 공급지역, 분양가격
  3. 마무리

 

 

 

1. 공공주택 사전청약 일자, 청약 신청하는 곳

 

 

윤정부는 공공주택의 보급량을 50만 호로 정했습니다. 우선 내년에 실행되는 공공주택 사전청약은 2298 가구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청약에서는 특별하게 미혼청년까지 특별공급으로 보장했습니다. 

 

시행사는 LH와 SH입니다. 

LH의 경우, 사전 청약접수 일정은 2023/2/6 ~2/10에는 특별공급, 2023/2/13~2/17에는 일반공급입니다. 당첨 발표는 2023/3/30입니다.

SH의 경우, 사전 청약접수 일정은 2023/2/27~2/28에는 특별공급, 2023/3/2~3/3에는 일반공급입니다. 당첨 발표는 2023/3/23입니다.

 

LH시행사 사전청약 사이트

https://www.xn--vf4b41gp9bm8g.kr/main.do

 

LH는 나눔형과 일반형 주택으로 나눠집니다. 나눔형 주택은 시세 70% 가격으로 분양 받아 의무 거주기간 5년 이후에 정부에 주택을 환매하여 처분한 금액의 70%를 가져갈 수 있게 해주는 주택입니다. 일반형 주택은 분양가 상한제를 제공해서 시세의 80% 정도로 분양 가능한 주택입니다. 

 

공공주택은 전용대출도 있어서 분양 받은 사람은 최대 5억 원 한도로 40년 동안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같은 고금리 시대에는 아주 적격인 대출입니다. 전용대출이라는 게 아쉽지만 실거주한다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SH시행사 사전청약 사이트

https://www.i-sh.co.kr/app/index.do

 

위 사이트는 SH 청약사이트입니다. SH에서는 토지임대부 주택만을 공공주택으로 제공하는데 토지임대부 주택이란 토지를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주택입니다. 토지를 정부가 가지고 건물만 임대하여 싸게 분양되는 주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세입자나 입주민은 정부의 땅값을 임대료로 지불하면 됩니다. 

 

토지임대료는 얼마가 책정될지 모르므로 내년 2,3월에 결정되는 산정금액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토지임대부 주택은 1군데 고덕강일 쪽이므로 다른 공공주택보다는 입지가 좋습니다. 이것 또한 전용대출이 있을 예정이니 내년에 지켜봐 주세요. 

 

 

 

2. 공공주택 사전청약 공급지역, 분양가격

 

내년에 사전청약을 받을 공공주택은 크게 총 4군데 입니다. 

고양창릉 877호를 공급, 남양주진접2 372호 공급, 양정역세권 549호 공급, 고덕강일 500호 공급 등입니다. 

입지는 확실히 강서쪽이 직장이라면 고양창릉이고 강동, 강남쪽이라면 고덕강일이 좋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LH, SH의 사전 청약 사이트가 다르고 사전청약을 하는 공공주택 지역 또한 다릅니다.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LH - 나눔형/일반형 공공주택 -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 남양주 진접2

SH - 토지임대부 공공주택 - 고덕강일

 

아쉽지만 고덕강일은 토지임대부입니다. 조건을 잘 확인 후 청약하시길 바랍니다.

 

추정 분양가를 살펴보자면

 

고양창릉 - 59 제곱, 3억 9778만 원, 84 제곱 5억 5283만 원

양정역세권 - 59 제곱, 3억 857만 원, 84 제곱 4억 2831만 원

고덕강일 - 59 제곱 3억 5537만 원

남양주진접 - 미정

 

 

3. 마무리

 

내년에 하는 청약이라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생각보다 금방 시간을 다가옵니다. 청약이든 뭐든 집을 구하는 것을 인생에서 큰 일일 수 있기 때문에 계속 따져봐야합니다. 공공주택의 경우는 확실히 실거주를 생각하기 때문에 직장에서 얼마나 가깝고 대중교통이 얼마나 좋은지 요건을 따질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지금 고덕강일을 보고 있으며 사전청약을 관찰하되 강남이나 성수쪽 집값이 어떻게 되는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투자를 생각하신다면 되도록 강남에서 멀리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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