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여행을 사람들이 많이 갑니다. 저 또한 다녀왔는데요. 해외여행시 필수로 해야하는 것이 환전입니다. 저는 주거래은행이 국민은행이기도 하고 환전신청도 익숙해서 앱을 이용해서 환전신청하고 우대 받아서 여행을 떠납니다. 오늘은 환전신청 종류와 환전우대율, 신청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 국민은행 환전신청 종류
- 직접 환전해서 현금받는 법
- 100달러 환전시 내가 낼 금액
1. 국민은행 환전신청 종류
오프라인으로 직접 찾아가서 환전신청을 시작하시는 분도 물론 있겠지만 요즘 인건비나 편의성은 앱에서 신청하는 것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환율우대도 많이 해주는 편입니다. 이 앱에서 신청하는 환전신청은 종류가 3가지 정도 있습니다. 외화박스, 지점에서 받기, 외화배달 받기 입니다.
외화머니박스는 달러가 저렴했을 때 외화를 차곡차곡 모아놓는 달러예금과 비슷하게 만들어놓았습니다. 외화를 모아서 여행갈 때 꺼내서 사용하거나 유학, 해외주식 구매 등 여러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도는 저같은 경우 5000달러까지 가능했으며 연간 30만달러까지 외화를 모을 수 있습니다.
현금처럼 사용가능하며 환율우대 90%로 보장됩니다. 여행을 자주가거나 달러에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눈여겨 볼만한 상품입니다.
지점에서 받기는 제가 제일 많이 이용하는 상품입니다. 앱에서 일정 금액을 신청하고 집 근처의 국민은행 영업점에 방문하여 수령하는 것입니다. 이 또한 환율우대 90% 정도이고 바로 현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여행가는 느낌이 확 납니다. 원하는 영업점에 지도를 살펴보고 찾아가시면 '외환' 이라는 코너에서 5분도 안되어서 환전해줍니다. 직원이 해주는 것이라 궁금한 사항을 물어봐도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외화배달 받기입니다. 말 그대로 직접 움직이지 않고 지정한 위치로 외화를 배달하는 것입니다. 받는 위치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직접 수령하는데 시간이 아깝거나 조건이 되지 않으면 일정 금액 이하는 배달 받으면 됩니다.
외화배달은 최소금액이 나라별로 다릅니다. 400달러, 250유로, 45000엔 이상은 무조건 환전해야합니다. 환율우대도 그렇게 좋진 않아서 피치 못할 사정이 있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환전도 나름의 여행과정입니다.
이 모든 환전신청은 KB스타뱅킹 앱으로 간편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2. 직접 환전해서 현금받는 법
앱으로 환전신청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KB스타뱅킹 앱 접속
2. 마이메뉴 -> 외환
3. 환전 -> 환전신청
환전신청까지 들어가시면 앞에 소개드렸던 3가지 환전신청 방법이 보입니다. 친구에게 외화를 선물하는 기능도 있는데 생각보다 잘 안쓰지만 의도적으로 친구에게 돈을 주고 선물해달라고 해도 상관없어 보입니다. 직접 외화 받는 액수에는 제한이 있기 때문에 게다가 환율우대 90% 입니다.
환전신청 종류를 고르고 앱으로 들어간다면 얼마를 바꿀지 환전신청금액을 쓰는 칸이 나타납니다. 자신이 환율우대를 얼마나 받는지는 환율계산기 메뉴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직접 달러로 입력하거나 우리나라 돈 단위 '원'으로 입력하셔도 됩니다.
국민은행 환전한도는 일반해외 여행경비로는 10만 달러 이하로 정해져있습니다. 그저 거주자,유학생 소지목적은 30만 달러 이하로 정해져있습니다. 여행경비로 1억이 넘는 금액이라면 차고 넘치겠죠. 초호화 여행이 아니라면..
직접 외화를 수령할 때 은행의 영업시간
일반지점 : 오전 9시 ~ 오후 4시 (영업지점 특화지점 오후 6시까지)
외화 ATM 기기 : 1년 365일 (오전 7시 ~ 오후 11시)
준비물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미성년자의 경우 신분증 말고도 가족관계증명서 및 법정대리인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준비물은 잊지 말고 준비해주세요.
해외여행자보험 서비스는 미화 300달러 이상 환전한 개인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상해를 입거나 사망, 후유증 등 의료비,배상책임을 어느정도 보장하는 제도입니다. 보상액은 몇백만원 단위이니 평소에 크게 사고내지 않으신 분이라면 안해도 무방해보입니다.
3. 100달러 환전시 내가 낼 금액
환율우대 90% 말이 이해하기 어렵다면 쉽게 말해보겠습니다. 우선 은행이 계산하는 최종 환율은 우리가 네이버나 주식앱에서 보는 환율하고 다릅니다. 은행이 최종 환율을 정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준 환율 확인 : 매일 외환시장에서 결정되는 상시변동되는 진짜 환율, 은행은 매일 업데이트합니다.
스프레드 또는 마진 적용 : 은행이 기준 환율에 마진을 적용합니다. 매입 환율, 매도 환율 사이의 차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이 마진은 은행이 서비스를 지공하는 운영비용, 이익을 마진에 적용합니다.
최종 환율 계산 : 적용된 최종 환율로 우리에게 적용될 환율
이 최종환율에서 환율우대 90%는 기준환율에서 10%만 더 받겠다는 얘기입니다. 결국 환율우대는 크면 클수록 좋은 것이며 웬만하면 못해도 80%이상 90%정도가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미국주식 거래할 때 환전우대부터 봅니다.
국민은행에서 환율계산기를 통해 100달러를 계산해봤을 때 나오는 값입니다. 정확한 환율계산은 상시변동이기 때문에 이 계산기를 두드려보면 나옵니다.
환율우대 0%였을 때 100달러에 13만 290원
환율우대 90%였을 때 100달러에 12만 8274원
환전할 금액이 많을수록 차이를 크게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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