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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_

백엔드, 프론트엔드가 뭡니까? (ft. 직업특징)

by Mocca_ 2022. 11. 30.

요즘은 IT개발자 출신 대표도 많지만 그래도 비전공자 출신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비전공자 출신 중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IT서비스를 이용해서 사업을 하려고 하고 기획합니다. 하지만 동업이나 채용을 할 때 용어부터 난관에 부딪힙니다. IT서비스를 통해 사업을 기획하시는 분이라면 프론트엔드, 백엔드에 대한 개념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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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통상적으로 말하는 백엔드와 프론트엔드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프론트엔드사용자가 볼 수 있는 화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발하는 영역을 말합니다. 주로 클라이언트 사이드 영역을 말합니다.

 

웹사이트 화면, 앱 화면 등 내가 보고 건들 수 있는 화면의 기능을 개발하는 영역이라는 설명도 맞겠습니다. 

디자이너가 그림이나 레이아웃을 그려서 넘겨주면 그 그림이 작동하게끔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역할입니다. 

크몽
크몽

프론트엔드에서 사용하는 언어로 대표적으로 javascript(자바스크립트), html, 앱(Kotlin, java, swift, objective c) 등 수많은 언어가 있습니다. 프론트엔드는 기술 트렌드가 백엔드보다는 빠른 편이며 이런 점 때문에 백엔드를 선호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직접 구현해서 작은 서비스를 만들어 볼 수 있고 이것은 엄청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으며 이 또한 전문성을 갖추면 더 인정받습니다. 

 

모든 기술은 변화하고 특히 IT는 평생 공부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프론트엔드라는 영역은 매력적입니다. 특히 사업을 생각하면 더 프로토타입을 구현하기 편합니다. 요즘은 백엔드만큼이나 구하기 힘든 영역이 프론트엔드입니다.

 

요즘은 웹에서도 웬만한 프로그램이 다 작동하기 때문에 실력 있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항상 우대받습니다.

 


백엔드는 사용자가 볼 수 있는 화면보다는 그것의 뼈대를 이루고 데이터 관리의 영역입니다. 주로 서버사이드의 영역을 말하며 데이터베이스와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의 통신 중 하나인 API 개발을 맡습니다. 

 

사용자에게 보여지는 화면보다는 더 큰 그림을 봐야 데이터를 설계하고 구성할 수 있으므로 주로 시니어 개발자가 이 영역을 맡습니다. 

금융이나 유통, b2c, b2b에 따라 이상적인 설계가 달라지며 그 구조에 맞는 효율적인 설계가 필요합니다. 역시 이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동종업계의 경력이 최곱니다. 

 

백엔드는 확실히 수요가 탄탄하며 취직도 잘됩니다. 근데 매일 데이터를 관리하면서 기획 쪽을 전혀 안해서일까? 조금 수동적으로 직장다녔던 친구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돈은 많이 받지만 의욕이 많아보이지 않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백엔드는 조금 프론트엔드에 비하면 보수적이고 변화가 더딥니다. 배울 부분이 많고 보통 경력자가 맡습니다. 시스템을 구성하는 것을 모두 알아서 일까? 사업을 생각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없었습니다. 직장으로서 백엔드는 최고입니다.

 


요즘 툴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백엔드 + 프론트엔드 = 풀스택이라는 말이 흔해졌습니다. 자바스크립트로만 웹의 레이아웃 기능을 개발하고 node.js로 서버개발도 할 수 있어서 어떻게 보면 풀스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이렇게 나누는 기술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으며 역시 본질은 프론트건 백엔드건 개발자를 하려면 평생 배워야 하고 어느 영역이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주변의 개발자 친구들을 보았을 때 프론트의 성향, 백엔드의 성향이 조금 특징적으로 보인다는 것이 재밌어서 끄적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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